인물포커스 이형주 부산미술관회 이사장 (2019-03-24 KN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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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미술관회 작성일21-04-05 09:0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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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이형주 부산미술관회 이사장 (2019-03-24 KNN뉴스)
이형주 이사장 KNN 인물포커스 인터뷰링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1) 먼저 신임 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하게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형주/ 부산미술관회 이사장}
{부산여성장애인체육협회 후원회장,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이사, 부산광역시에어로빅힙합협회 회장,
(사)문화사랑 K프렌즈 이사}
답변: 저희 부산시립미술관회가 발족한 지도 6년이 지났습니다.
초대 이사장님께서는 사단법인화하시고 회원을 모집하는 일에 전념을 해주셨고,
그다음 2대 이사장님께서는 저희 사단법인을 지정 기부금 단체로 만들고
기존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여러 가지 행사들을 진행해 오셨습니다.
이렇게 한 6년 정도 돼서 사람으로 치면 7살에 돼서 학교에 들어가는 나이가 됐는데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그 시기에 선대 이사장님들의 훌륭한 업적 위에 제가 서게 돼서 송구스럽기도 하고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일을 해야 되는 입장에서는 되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2) 미술관회라고 하면 일단 미술관들의 모임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미술관회는 어떤 일을 하는 조직인가요?
{부산시립미술관 등 미술관의 전시를 지원하는 일}
{미술을 통한 문화도시 부산 조성에 기여}
답변: 정관상에 나와 있기로는 시립미술관하고 현대미술관 그밖에 미술관들의 전시나 이런 것들을
지원하는 일.
또 광범위하게는 미술을 통해서 부산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저희가 이바지하고자 하는 그것이
저희 설립의 주 목적입니다
3)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이제 1년을 넘어가면서 어려움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는데요.
지역 미술관들, 업계도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지금 상황이 좀 어떤 상황입니까?
{:코로나19 팬데믹, 미술 업계 직접적 피해}
답변: 미술관에서 일을 하고 전시를 하고 한다는 건 전부 다 대면에 관계된 일이고,
사람들 간에 스킨십이 필요한 활동들인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많은 피해를 보고 있고
현재 현실적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의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가 더 왕성}
{사소한 것의 소중함 *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됨}
이런 상황이 되고 나니까 사람들이 오히려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가 더 왕성해지고,
그것이 저희가 사소하게 즐겼던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것들이었는지 우리 필요성을 느끼는
그런 계기가 되는 1년이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개인적으로 보면 미술관 중 문을 닫는 곳들도 주변에서 또 본 것 같은데요.
실제로 문을 닫는 곳이 있나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미술관 운영 쉽지 않아}
답변: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사실 미술관을 운영하고 경영하는 한다는 것이
특별한 소명감이 없이는 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엎친 데도 덮친 격이라고 할까요.
{지난해 부산시립미술관 등 대부분 전시 취소}
코로나 문제 때문에 힘들어지니까 문을 닫고 있는 곳도 있고 또 시립미술관만 하더라도
거의 전시를 모든 전시들을 포기하고 또 사람이 모일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전시가 작년 한 해에는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4) 미술관회의 경우 회원들이 미술관일 텐데, 미술관들을 위해서 미술관회가 어떤 역할을 해주셔야 할 텐데요?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내년 진행할 다양한 대면 활동 준비}
답변: 제가 취임 한지가 지금 한 달 정도 되는데요.
내년부터는 대면 활동을 미리미리 준비해서 좀 알차게 진행해보자 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런데 지금 올해 말까지는 지금의 상황이 유지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 미술 어워즈(가칭)’ 추진 중}
{부산의 우수한 작가들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할 수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저희가 ‘부산 미술 어워즈’ 가칭입니다. 이를 만들어서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저희가 엄정하고 또 공정하게 선발해서 시상을 하고 그리고 시상된 분들의 작품들을 대면이 가능한
시기가 왔을 때 전시회를 후원하고 그분들이 중앙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저희가 해서 좀 적극 홍보할 그럴 계획입니다.
5) 이미 목표분에 대해서는 좀 설명을 해주셨는데 신임 이사장으로서 큰 그림을
직접 그림을 그리지는 않지만 미술 활동을 하시는 건 아니지만 목표를 가지고 계실 텐데요.
목표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부산 미술 어워즈(가칭)’ 만들어 지역 작가 발굴에 힘쓸 것}
답변: 올해 목표는 ‘어워즈’를 만들어서 발굴하는 일들을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제가 사실은 미술계의 문외한입니다.
사실 그런데 미술관회 6년 전에 세웠을 때부터 그냥 돕는 이사로 참석을 하면서
미술관회에서 하는 행사들을 조금씩 참석하다 보니까 제가 가질 수 있는 만족도
제가 그냥 이걸 의무적으로 하면서라도 미술관 탐방을 하고 예술인들을 만나고 하면서
제가 느낄 수 있는 이 만족도가 있어서 이것은 의무사항이 아니라
이것이 미술계를 후원하고 미술계의 몸담고 미술뿐만 아니라 그리고 그런 마인드를 갖는다는 것이
제 본업에도 얼마나 도움이 되고 또 제 생활에 도움이 되느냐를 알았기 때문에
제가 느꼈던 부분을 확장성 있게 했으면 하는 방법이 하나 있고요.
{부산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타지역 미술관회와 정보 공유}
쉬운 것 중에 하나는 부산을 제외한 타지역의 미술관회가 되게 오래도 되어 있고요.
아주 탄탄한 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분명히 역량이 있기 때문에 저희 가진 부분에 얽매이지 않고 이런 모임들을 접촉을 해서
서울이나 미술관을 후원해 주는 사람들과도 저희가 유기적으로 엮어서 좀 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술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계가 얼어붙어 있는 상황인데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부산미술관회에서 회원들은 물론 시민들을 위해 좋은 활동을 계속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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